OCI(대표이사 이우현)는 23일, 관리본부장 배정권 부사장과 자원봉사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50가구를 찾아 연탄 1만장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함께 해 온 OCI의 대표적인 연말 봉사활동이다.
배정권 부사장은 “비록 회사의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소외된 계층들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팀워크도 다지고 보람도 느껴 임직원들의 참여도 매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한 해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1004기금’과 회사지원금으로 본사에서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옷나눔’, ‘연탄나눔’, ‘몰래산타’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군산, 광양, 포항 등 전국 5개 사업장 및 연구소에서는 ‘김장나눔’, ‘쌀기부’, ‘연탄나눔’등 다채로운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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