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이영은 "밝고 경쾌한 작품, 시청률 잘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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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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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은수' 이영은[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영은이 ‘빛나라 은수’가 다른 KBS1 저녁 일일극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이영은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작발표회에서 “KBS1 저녁 일일 드라마가 시청률이 워낙 잘나오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점은 밝고 경쾌하다는 거다. 긍정적으로 밝고 힘차게 살아가는 에너지를 주는 드라마기 때문에 전작과는 좀 다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청률은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영은은 전직 교사에 윤가식품 계약직 직원으로 드셀 정도로 책임감 강하고 오지랖이 넓지만 알고보면 허당기 만발하고 사소한 일에 감동하는 보통여자 오은수 역을 연기한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선생님과 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오는 28일 월요일 오후 8시 25분 KBS1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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