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강은탁, 공현주, 김민수, 왕지혜, 이상인, 이종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현주는 최근 논란을 빚었던 영화 도둑촬영에 대해 “의도치 않게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 제 잘못이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공현주는 인스타그램에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한 장면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이는 직접 영화관에서 촬영한 것으로 공현주는 영화의 엔딩 장면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리 힘이 풀릴 정도였는데 옆에서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 뒤에서도 위로해주시는 분들을 통해 많은 힘을 얻게 됐다. 이 자리를 통해 위로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은 방울방울’은 옛 연인의 심장을 이식 받은 남자와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 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당신은 선물’의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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