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 느린 우체국 운영…'엽서에 추억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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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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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여주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사라져가는 손편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여주우체국과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여주우체국과 느린 우체통 설치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느린 우체통은 엽서에 추억을 담아 보내면 다음해 1월에 받아 볼 수 있는 우체통을 말한다.

엽서는 우편료가 계산돼 있어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되며, 여주박물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여주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스탬프 활동지를 받아 박물관 황마관의 남한강 수석전시실과 류주현 문학전시실, 조선왕릉실, 여마관의 여주역사실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실 관람 후 스탬프 투어를 모두 완주하면 느린 우체통 엽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동절기인 내년 2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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