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다음달 3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도봉점'에서 산타클로스 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번째를 맞는 산타클로스 나눔 바자회는 다양한 기업들이 연합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잡화·생필품 등과 기업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대학생 봉사단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의 애장품을 기부한 한미글로벌·우리P&S와 △한샘(주방·인테리어 소품) △빙그레(유제품) △드림디포(문구류) △SPC(식품) △형지(의류·잡화) △SM엔터테인먼트(굿즈) △AJ네트웍스(노트북 컴퓨터) △미래생활(휴지류) △도화농산(식품) 등 1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미자립 장애인 생활시설 환경개선에 쓰인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기업이 연합하고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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