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설센터, 용인시 공장설립 민원편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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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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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제조기업과 해당 지자체 공장 인허가업무 담당자들이 공장설립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화) 경기공장설립지원센터(이하 경기공설센터)는 용인시와 함께 23일 에이스동백타워(용인 기흥구)에서 2016년도 공장설립 승인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기공설센터-승인기업-지자체 간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민원인의 행정편익을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구청 공장 인허가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관내에서의 공장설립 승인 유형과 절차 및 신청시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또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용인시의 기업 지원책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승인기업 대표자들은 "공장설립 무료대행 서비스로 행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며 "공장립과 관련 지원과 혜택을 늘려 중소기업들이 수월하게 제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은 "기공설센터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창업과 공장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1997년 개설돼 20여년간 운영중"이라며 "그간 공장설립 관련절차를 무료로 대행함으로써 제조업 활력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을 측면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설립과 관련한 인허가 문제로 기업이 비생산적인 부분에 역량을 소모해서는 안된다"며 "경기공설센터를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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