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과 함께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출범식에서 말릭 은자예 세네갈 우정통신부(MPT) 차관이 자국의 정보보호 지원 요청으로 마련됐다.
인터넷진흥원과 미래부는 23일(현지시각) 안랩·이글루시큐리티 등 국내 정보보호 전문기업과 함께 '한-세네갈 정보보호전략 세미나'를 연다. 세네갈 정보보호 유관 기관에 기술정책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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