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은 ‘보수는 안보’라는 공식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면서 “어찌된 일인지 이 나라의 자칭 보수는 안보에 무능하고 무지하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연평도 포격 6주기인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통해 “포격 다음날 연평도를 찾은 여당 대표가 불에 탄 보온병을 포탄으로 착각하는 장면은 허탈하고 측은했다”면서 “오직 김대중 노무현 민주정부 10년의 안보성과를 깡그리 왜곡하고 비난하는 데만 유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가 안보’가 아니라 ‘민주주의가 안보’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새누리당 정권보다 안보에 훨씬 유능했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8년간 천안함, 연평도, 노크귀순, 목함지뢰, 북핵 등으로 대한민국 안보는 심각한 위기에 놓이게 됐다”면서 “대통령과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혀 못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총체적 안보 무능 뒤에는 방산비리 등 총체적 부패가 있었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연평도 포격 6주년인 오늘도 박근혜 대통령은 자리를 지키는 데만 골몰하고 있다”면서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비선 실세와 한 몸이 돼 남용해 온 박 대통령이 국군의 통수권자로서 과연 자격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안보의 토대를 밑바닥부터 갉아먹어 온 새누리당 정권, 거기에 마침표를 찍은 사람이 바로 박 대통령”이라며 “군인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하라고 떳떳이 말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망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부문은 힘들더라도 복구할 수 있지만 안보는 무너진 순간 되돌릴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1분 1초라도 빨리 물러나는 것이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 안보 위기가 된 대통령에게 남은 시간은 없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연평도 포격 6주기인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통해 “포격 다음날 연평도를 찾은 여당 대표가 불에 탄 보온병을 포탄으로 착각하는 장면은 허탈하고 측은했다”면서 “오직 김대중 노무현 민주정부 10년의 안보성과를 깡그리 왜곡하고 비난하는 데만 유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가 안보’가 아니라 ‘민주주의가 안보’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새누리당 정권보다 안보에 훨씬 유능했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8년간 천안함, 연평도, 노크귀순, 목함지뢰, 북핵 등으로 대한민국 안보는 심각한 위기에 놓이게 됐다”면서 “대통령과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혀 못했다”고 꼬집었다.
문 전 대표는 “연평도 포격 6주년인 오늘도 박근혜 대통령은 자리를 지키는 데만 골몰하고 있다”면서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비선 실세와 한 몸이 돼 남용해 온 박 대통령이 국군의 통수권자로서 과연 자격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안보의 토대를 밑바닥부터 갉아먹어 온 새누리당 정권, 거기에 마침표를 찍은 사람이 바로 박 대통령”이라며 “군인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하라고 떳떳이 말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망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부문은 힘들더라도 복구할 수 있지만 안보는 무너진 순간 되돌릴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1분 1초라도 빨리 물러나는 것이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 안보 위기가 된 대통령에게 남은 시간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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