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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전용차량 타고 복지허브화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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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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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3일 정진엽 복지부 장관 서천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차량 전달

▲‘복지허브화 전용차량’ 전달[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수요자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허브화 사업 선도지역인 서천군 서면에 ‘복지허브화 전용차량’이 전달됐다.

 충남도는 23일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남신 도 사회복지과장, 백낙흥 서천군 부군수, 서면협의체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수요자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68개 읍면동에 기본형 29개, 권역형 14개 등 43개의 맞춤형복지팀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천군 서면은 기본형 선도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이 실시돼 주민들의 복지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허브화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민관협력 사례발표,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민관협력 사례발표에서는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례와 준사례관리사의 복지허브화 참여 소감이 소개됐다.

 또 복지공무원의 안전지킴이 응급호출 시연에 이어서는 정진엽 장관이 정해순 서면 면장에게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활용될 맞춤형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끝으로 ‘우리아이 공부방 지원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민 후원금으로 조성된 공부방을 둘러보고 해당 가구의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이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전용차량 지원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 추진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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