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전야개봉한 영화 ‘형(감독 권수경)에서 배우 김강현이 출연, 조정석과위 아웅다웅한 케미스트리를 발휘했다.
앞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매니저, 영화 '제보자' 연구원 등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해온 연기파 신스틸러 김강현은 두식(조정석 분)-두영(도경수 분) 형제와 한 동네에 사는 엉뚱한 성격의 독특한 주민 '대창'으로 분한다.
동네 곳곳에 나타나 두식과 티격태격 다투던 정체불명의 대창은 어느새 두식과 정이 들어 쿵짝이 맞는 친구가 된다. 그간 매니저, 연구원, 운전기사, 의사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역할을 실제로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처럼 생생하게 표현해낸 김강현은 ‘마음의 소리’ 웹툰 편집자에 이어 이번엔 여러 직업을 전전하는 '대창' 역으로 깨알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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