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한류홍보관 체험학습의 장으로 인기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가 제작 지원한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 소품, 사진 등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고양신한류홍보관(K-콘텐츠뮤지엄)은 개관 이래 52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 했으며 최근에는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다.

신한류홍보관은 고양시에서 촬영된 인기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부산행>, 드라마 <닥터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등의 촬영소품, 등신대, 사진과 같은 새로운 한류 체험콘텐츠를 전시해 신한류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한류홍보관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꿈길” 과 “크레존” 같은 학생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인기 방문 장소로 알려져 유치원, 초․중․고 단체관람객이 대거 방문하고 있다.

또한 국제제약학생연맹 한국 심포지엄(APPS)에 참석한 전세계 약대생들이 방문하는 등 고양시에서 개최된 여러 국제 행사와도 연계하여 외국인 단체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류홍보관을 관람한 한 학생은 “유명한 드라마의 제작과정을 접하고 드라마, 영화에서 사용했던 소품을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한류홍보관 관계자는 “주엽초등학교, 강선초등학교, 모당초등학교, 제일중학교 김포고등학교 등 많은 학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며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만큼 2017년도에도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계하여 고양시 한류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한류홍보관은 매년 차별화된 한류콘텐츠를 구성하여 고양시 신한류관광의 핵심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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