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대표 발효유 8종 당 함유량 최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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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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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앙팡플러스사과[사진=서울우유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표 발효유 8종의 당 함유량을 기존 대비 최대 28% 낮췄다.

이번에 당 함유량을 낮춘 제품은 '상큼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 2종, 앙팡요구르트, 앙팡플러스요구르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4종으로 총 8개 제품이다.

상큼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는 각각 당 함량을 블루베리 27%, 크랜베리 20%로 대폭 낮춰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앙팡요구르트와 앙팡플러스요구르트는 25% 당 저감에도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떠먹는 컵 형태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요구르트는 단 맛을 줄여 과일의 맛을 더욱 살렸다. 플레인 28%, 딸기·복숭아·블루베리 3종 모두 25%의 당을 절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이번 제품들에는 당을 대폭 줄이면서도 기존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서울우유의 노력이 담겨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당류저감종합계획에 발맞춰 앞으로도 당을 대폭 줄인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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