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SNS 인터넷 소통 최고를 보이고 있다.
시는 23일 셜미디어를 활용한 인터넷 소통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기관 대상’ 수상했다.
이 상은 인터넷소통지수(ICSI) 및 소셜미디어지수(SCSI)와 고객평가 및 전문가평가 등 3개월에 걸친 체계적인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기관이 선정됐으며, 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자체부분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시는 모든 채널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얻음으로써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산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민들에게까지 영향력 있는 SNS매체로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고, 그 중에서도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페이스북은 시의 화제이슈를 적시성 있게 시민들과 공감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발산하는 대표창구로써,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고, 학생 서포터즈 및 시민기자들의 참여와 소통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관광, 행정 등 SNS로 소통할 무궁무진한 소재가 많은 도시로 안산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시민에게도 안산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SNS로 더욱 더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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