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9일간)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서비스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39개 사업에 총67명을 선발한다.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사업기간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돼 반기별 5개월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자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시민이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공근로사업 직전단계 사업 포기자, 공공근로사업 직전단계 2회 연속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내년 1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15시간으로 시간당 6,470원의 급여와 3,000원의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의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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