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상인연합회는 23일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도내 전통시장 청년상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청년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성공 창업사례 및 마케팅기법 전수, 도내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 정보공유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충북도·중소기업청의 ‘청년상인 지원시책 소개’ ▲송인암 대전대학교 교수의 ‘전통시장 청년상인의 역할’ ▲최동규 전통시장 상인대학 교수의 ‘청년상인 성공요소’ ▲신용한 서원대학교 석좌교수의 ‘창업성공전략 및 실전 벤처창업 사례’, 하현수 전주남부시장 회장의 창업성공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상인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시장별 특산품 홍보 및 시장별 우수 청년상인 소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상인간 네트워크 강화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전통시장 청년상인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신강섭 충청북도 청년지원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패기로 뭉친 청년상인들이 앞으로 우리 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과 마케팅 기법을 연마하여 각자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희망한다.”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충주시 관아골상가와 제천시 중앙시장의 청년몰 조성사업, 청주시 북부시장의 청년상인 지원사업을 통해 총 50여명의 청년상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 육성·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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