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2동 저소득층 김치 600포기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24 13: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박달2동(동장 신한호) 주민센터가 23일 주민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이날 부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등은 직접 기른 배추 6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김장을 한 배추 600포기와 무 80개는 국유 휴경지 2,410㎡를 임대해 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한 「사랑나눔 채소밭」의 수확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달2동은 지난해부터 ‘사랑나눔 채소밭’ 사업을 시작, 감자와 고구마, 계절별 채소 등을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호 박달2동장은 “사랑나눔 채소밭 사업을 통해 보여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김치를 통해 전달되고, 이런 봉사 손길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