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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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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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를 위해 나선다.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24일 “오승환을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지난해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을 통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후원하는 모금 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에는 재단의 ‘슈퍼문 프로젝트’ 온라인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세이브를 달성할 때마다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기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Saves for Wishes’ 캠페인도 진행했다.

오승환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평소 난치병 아동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난치병 아동에게 희망, 용기, 기쁨을 전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뜻 깊은 각오를 다졌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해 팀의 마무리 투수로 발돋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6승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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