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분당 생산성’ 국내선수 최고…전체 1위는 헤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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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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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김주성. 사진=KBL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베테랑 포워드 김주성(37)이 올 시즌 1라운드 국내 선수 가운데 분당 생산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애런 헤인즈(35·고양 오리온)가 가장 높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2016-2017 KCC 프로농구 1라운드(45경기) 선수별 분당 생산성을 측정한 ‘PER(Player Efficiency Rating)’ 기록을 평가해 공개했다.

PER은 선수 생산성 지수로, 긍정적인 기록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해 선수들의 분당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다. 선수의 기록을 가중치로 분류한 ‘KBL 공헌도’와 차이점은 단위를 분으로 나눠 선수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PER 기록 결과 김주성은 23.37으로 1라운드 국내 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함지훈(울산 모비스)으로 22.70을 기록했다.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이 20.00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헤인즈가 34.87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31.97을 기록한 로드 벤슨(동부)이 2위, 30.69를 기록한 제임스 켈리(인천 전자랜드)가 3위에 올랐다.

한편 KBL은 매 라운드별 PER 기록 상위 10명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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