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매일경제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실을 통해 받은 제7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선정을 위한 기금이사 추천위원회 자문위원회의 '지원자별 경력점수 산정표'와 '지원자 제출서류 검토 의견서'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우선 18명 후보 중 서류심사에서 1등이었던 한 지원자는 2차 면접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반면 서류평가에서 9등에 머물렀던 강 본부장은 7인의 면접 대상자에 올랐고, 면접에서는 1등을 차지해 본부장에 전격 선임될 수 있었다.
2등은 이동익 전 한국투자공사(KIC) CIO, 3등은 정재호 새마을금고중앙회 전 CIO, 4등은 공무원연금 CIO를 지낸 권재완 AJ인베스트먼트 부사장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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