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11월 FIFA랭킹 37위…3년9개월 만에 30위권 진입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이 3년 9개월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30위권에 진입했다.

한국은 24일 FIFA가 발표한 11월 랭킹에서 3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랭킹보다 7계단 오른 수준이다.

한국은 2013년 2월 38위에서 2013년 3월 47위로 하락한 뒤 40~60위권을 맴돌았다.

대표팀은 지난 11일 열린 캐나다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으며 15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대 1로 역전승했다.

한국의 순위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이란(3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FIFA 랭킹 1위를 유지했으며 브라질은 독일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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