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4회’이민호,형사로 가장해 전지현 수족관에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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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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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사진 출처: SBS ‘푸른 바다의 전설' 4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에선 허준재(이민호 분)가 형사로 가장해 심청(전지현 분)을 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선 조선시대 인어는 육지로 와 민가의 옷과 신발을 훔치고 진주를 놓고 갔다. 양씨(성동일 분)는 이것이 인어가 육지로 온 것임을 직감하고 인어를 잡을 궁리를 했다. 양씨는 인어 때문에 마을에 태풍 등 많은 재난이 닥친 것이라는 헛소문을 퍼뜨렸다.

양씨의 첩은 “그러면 인어와 현령도 같이 죽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백성들이 현령(이민호 분)에게 와서 “인어 때문에 마을에 재난이 닥치고 있습니다”라고 하소연했다.

양씨가 보낸 자객들이 인어의 약점인 다리를 공격하려 할 때 현령이 나타나 인어를 구했다.

이후 장면이 현재로 바뀌었다. 마대영(성동일 분)이 탈옥했다는 뉴스를 보고 안진주(문소리 분)는 무서워했다. 안진주는 모유란(나영희 분)으로부터 받은 간장 게장을 강서희(황신혜 분)에게 줬다.

허일중(최정우 분)은 그 간장 게장을 먹으며 허준재 생각을 했다. 허일중은 운전 기사에게 “이제 준재를 내 곁에 둬야지. 가르칠 것도 많고”라고 말했다. 강서희는 이를 다 도청하고 있었다. 강서희는 마대영에게 “나야. 오늘 그 아이 거기 나타날거야. 그 아이 어디 사는지 알아내 없애줘”라고 말했다.

수족관에서 허준재는 심청을 보고 다가가 “나 알아요?”라고 물었다. 이 때 수족관 사람들이 심청을 잡으러 왔다. 허준재는 수족관 사람들에게 가짜 경찰 신분증을 보이며 “영등포 경찰서 형사입니다. 신고받고 왔습니다”라며 심청에게 “가시죠”라고 말하고 심청을 데리고 나왔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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