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요리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특별한 요리수업에 참여했다.
CJ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꿈키움창의학교 요리부문 청소년 및 대학생 멘토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꿈키움창의학교는 CJ그룹의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미래인재료 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년째 대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이연복 셰프는 중식 대표메뉴인 칠리새우, 멘보샤, 짜사이를 조리시연하며 식재료 선별부터 재료 손질법, 중국 요리의 특징, 요리 팁을 자세히 설명했다. 청소년들의 실습시간에는 한 팀 한 팀 직접 지도하면서 '음식은 나눔' 등 자신의 요리철학을 전하기도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인재제일'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 전문가와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키움의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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