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CJ E&M Mnet 공동 제작 인디뮤지션 지원 TV프로그램 ‘싱스트리트’의 마지막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수원시화성사업소 옆 노천극장에서 펼쳐진다.
출연진으로는 박명수 성훈 이상민 딘딘 봉태규 서사무엘과, 진흥원· CJ E&M Mnet이 지산밸리록페스티벌 ‘투게더레이스’를 통해 발굴한 인디뮤지션 로바이페퍼스 이글루베이 We hate JH가 함께 무대에 선다. 이들은 인디음악을 비롯하여 EDM(Electronic dance music) 힙합 등 팀마다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싱스트리트’는 진흥원이 도내 음악 창작자 발굴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진흥원은 신인 인디뮤지션들이 대중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음원제작 및 방송 출연을 지원했다.
지난 7일에는 수원에 위치한 굿모닝하우스(구 도지사공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목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신인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도내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향유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국내 인디씬 활성화로 이어져 음악 콘텐츠산업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싱스트리트’는 음악에 푹 빠진 스타들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수원시내 행궁동 골목에서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리얼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Mnet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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