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92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을 주축으로 펼쳐온 사회공헌사업으로 교직원들이 직접 후원한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쌀과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지난 15일 원내에서 모금행사를 펼쳐 1500여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부천성모병원의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2,500여만원을 추가 지원, 총 4천여만원에 달하는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금년 행사는 특히 병원이 위치한 소사동 지역민을 중심으로 진행, 소사동 거주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120가구에 각각 쌀 20kg, 김치 10kg, 초절전형 전기매트 1세트가 전달됐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1984년부터 저소득 환자를 대상으로 쌀과 밑반찬을 지원해왔으며, 매년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역 공동체와 함께 발굴하여 사랑의 나눔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성가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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