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거래된 물품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에 등장한 장난감 칼이다.
아이과 함께 거래장소에 나타난 판매자는 라둥이들을 먼저 알아보며 반갑게 맞이해주었고, 라둥이 아빠는 판매자의 아이에게 ‘미니특공대’를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이윽고 신호에 맞춰 등장한 미니특공대를 본 판매자의 아이는 수줍게 악수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그러나 정작 라둥이들은 뒤로 숨으며 울음을 터트려 아빠를 당황케 했다.
상황이 진정된 후 미니특공대는 선물을 한아름 안고 다시 등장했다. 미니특공대의 장난감 선물과 함께 라둥이 아빠는 준비한 유아용 매트를 선물하며 이번 개이득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판매자는 “오늘이 아이 생일인데,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고, 라둥이 아빠는 “고생한 미니특공대에게 소주 한 잔 사줘야겠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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