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여수웅천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 집객 현장]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공급하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해 평균 경쟁률 12대 1, 평균 낙찰가율 156%를 기록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의 경쟁입찰을 진행한 결과 53개 점포 (블럭 제한 경쟁입찰 제외) 모집에 약 600여 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2대 1, 평균 낙찰가율 156%를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9대 1, 최고 낙찰가율 274%를 기록했다.
상가는 지난 6월 분양해 광양만권(여수, 순천, 광양)에 분양된 아파트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상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의 고정적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여수 최초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과 유럽풍 외관 등으로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 1층 ~ 지상 2층 총 98개 점포, 전용면적 15~108㎡로 구성되며 상가 구획별 연결을 위한 광장조성으로 유기적 연결이 가능해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높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아파트∙오피스텔에 이어 상가까지 많은 기대가 모인 것 같다"라며 “여수에 들어서는 첫 대형브랜드인 만큼 향후 여수를 대표하는 주거단지이자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웅천 꿈에그린’ 상가의 계약은 25일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모델하우스는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C5-2블록에 위치해 있다.
입점은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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