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국가유공자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실버 미용실 실시

[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에서는 25일 국가유공자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실버미용실｣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명예로운 보훈」의 일환으로 보훈대상자의 급속한 고령화와 삶의 질 향상 욕구증대 등 변화되는 서비스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서비스 수요조사 후 경제적·건강문제로 인해 이·미용이 원활하지 않은 대상자에게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실제 이미용 서비스는 정부 3.0 모토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라는 프레임에 걸맞게 유공자 자택 인근의 유력 미용실 중 유공자의 접근성과 이·미용의 전문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선정된 미용실에서 실시됐다.

송모어르신(82)은 “외출이 어려워 머리한번 자르기가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꽃단장을 해서 기분이 좋고 평소 원했던 바가 이루어져 감사할 따름이다”며 말했다.

김영준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고령 국가유공자의 욕구에 맞추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복지서비스의 만족도 제고와「명예로운 보훈」을 내실있게 실현하고자 동절기 김장지원, 난방 및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노후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