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아냥 섞인 글을 올렸다.
25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기사와 함께 "청와대를 떠나 서울구치소로 거처를 옮기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한국갤럽이 공개한 11월 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4%가 '긍정' 평가를 했고 93%는 '부정' 평가했다.
2013년 취임 후 5월초 지지율이 50%를 넘었던 박근혜 대통령은 그해 9월 둘째주에는 67%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다음해 세월호 참사 등이 터지면서 크게 하락했고, 올해 10월 '최순실 국정농단' 논란이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4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으며 응답률은 25%(총 통화 4,004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