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닛케이 지수 7거래일 연속 상승..한주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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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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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25일 일본증시의 닛케이지수가 7거래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엔이 달러 대비 하락하며 수출업종을 뒷받침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0.8%까지 올랐으나 차익 실현 압박을 받으면서 상승폭을 다소 반납, 0.26% 오른 18,381.22에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번 주에만 2.3% 올랐고 이달 들어서는 5.3% 뛰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은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부양책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란 기대감과 내달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미즈호은행의 다나카 세이치 트레이더는 설명했다.

엔이 약세를 보이면 일본의 수출품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수출종목이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쓰비시 자동차가 5.6% 급등했고 닛산 자동차가 3.3%, 혼다 자동차가 2.3%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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