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회장 류근윤)가 바르게살기운동 27주년을 기념하여 ‘2016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대회’를 지난 2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개최했다. 회원 간 화합과 봉사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20분부터 행동강령 낭독, 유공위원 표창, 대회사, 축사, 격려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허숙자 이사 외 5명이 도지사상을, 조성영 산악회장 외 48명이 시장상을, 김재식 부회장 외 6명이 도협의회장상을, 채홍옥 낭성면위원 외 40명이 시협의회장상을 받는 등 총 99명의 위원이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살기 좋은 으뜸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3대 시민운동의 자율적 동참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실천해주신 유공자회원들에게 사기진작의 기회가 되길 바라고, 내년에도 바르게살기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가치를 이어나가며 다양한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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