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5일 2016 대한민국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대한민국 최우수공공서비스 대상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을 발굴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과천시는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마을돌봄나눔터’를 개소하고, ‘과천사는 이야기마당’, ‘목요 생생토크’ 등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과 끊임없이 대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2021년 조성 완료 예정인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부지내 전철역 신설이 확정되고, 과천~위례구간 철도 연결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 고시 되는 등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큰 성과를 보였다는 점도 수상의 이유가 됐다.
한편 신 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정을 펼쳐나간 점에서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자족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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