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올 겨울 첫 눈이 내리는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지난 '4차 촛불집회'때 경찰버스 차량에 부착한 스티커가 여전히 붙어 있다.
한편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벽 스티커에 대해 "또 붙을 건데 의경들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두라", "다음 주 집회 때 또 꽃 스티커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중에 상황이 전반적으로 진정되면 한꺼번에 뗄 방침" 이라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