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언니 최순득 검찰 출석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26일 최씨의 언니 최순득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최순득씨는 남편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타났으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최씨 남편은 최순득씨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단순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순득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약 16억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장시호씨의 모친이기도 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 처방 의혹과 관련해 등장한 이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