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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빛나사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청 빛나사(빛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과 가족 25명은 지난 26일 경산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20가정에 연탄 4000장과 생필품 등(시가 300만원)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
경북도청 빛나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경북도내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들 회원들은 휴일이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사회복지시설과 불우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영천나자렛마을을 비롯한 불우복지시설과 불우가정 등 6회에 걸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임재 경북도청 빛나사 총무는 “회원들이 평소 도정업무 추진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늘 봉사활동에 참여해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관내 불우시설과 불우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빛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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