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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송 'Don't Worry' 타이틀곡 메인 이미지.[사진= 서울시교육청]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담배 피우는 아이들을 타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지도하기 위해 금연송 ‘노타바코’ 노래를 발표한 방승호 서울 아현정보산업학교 교장이 이번엔 게임에 빠진 학생들을 위해 게임송‘Don’t worry‘를 발표했다.
27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방승호 교장이 게임영어, 게임글쓰기 등 게임수업과 상담이 접목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인 ‘게임과몰입 및 재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게임송을 생각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게임송 ‘Don’t worry‘는 방승호 교장의 다섯번째 디지털싱글 앨범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해 수년간 ’게임관련학과‘를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진솔한 가사로 풀어냈다. 또한 뮤직비디오의 안무는 아현정보산업학교 실용음악 조아라 선생님과 댄스팀 미니멀리스트 학생들이 출연하고 직접 만들었다.
방승호 교장은 “모든 사회문제가 그렇듯 100% 효과를 볼 수 있는 해결법이란 없지만, 이 노래를 통해 게임을 그만두고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학부모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며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1%의 빛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현산업정보학교는 서울 전역의 일반계 고교 3학년생 중(750명재학) 공부보다는 다른 곳에 재능 있는 아이들 대상으로 1년간 위탁 직업교육을 해주는 직업특성화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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