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8회’구재이,박준금에“이 서방 여자 생긴 것 같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27 20: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사진 출처: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에선 민효주(구재이 분)가 이동진(이동건 분)이 여자가 생겼음을 직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나연실(조윤희 분)은 이동진이 민효주를 만난 것을 보고 울면서 이동진에게 “어떻해?”라고 소리쳤다.

이동진은 나연실을 안으면서 “내가 왜 그런지 가르쳐드릴까요?”라며 “그것은 나연실 씨도 저를 좋아해서 그런 거에요. 고마워요. 저 좋아해줘서”라고 말했다.

‘월계수 양복점’에서 이동진은 “나 좋아하고 있으면서 이렇게 들키고 나서 이러는 거에요? 순 내숭쟁이”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그것은 저 때문에 사장님이 힘들어질까봐”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포옹까지 하고 ‘사장님’이에요? 동진 씨라고 불러요”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동진 씨 우리가 이래도 되는 걸까요? 나 때문에 사장님, 아니 동진 씨 힘들어지면 안 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나연실 집 앞에서 “우리 뽀뽀라도 하고 헤어질까요?”라고 말했다. 나연실은 “저 그냥 집에 들어갈래요”라고 말했다.

골목에서 이동진은 나연실에게 팔로 하트 모양을 했다. 이동진이 집에 오니 성태평(최원영 분) 복권 당첨 기념으로 파티가 열렸다. 성태평은 복선녀(라미란 분)에게 “형수님이 제 복권을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저에게 줘 이 영광이 온 거에요”라고 말하고 절을 했다. 성태평은 노래를 부르다가 울면서 “내가 2000년 신인상 탈 때도 이렇게 울지 않았는데”라고 말했다.

민효주는 혼자 술을 마시며 “이혼한 지 고작 몇 달인데 결혼 기념일을 잊어버릴 수가 있어? 나쁜 자식”이라고 말했다.

민효주는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이동진에 대해 “변해도 너무 변했어? 아무래도 여자가 생긴 것 같아”라고 말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