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11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28일 출근길 전국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이달 30일에는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철원 일부 영하 6.4도, 경기도 파주 영하 4.7도, 봉화 영하 3.8도, 서울 영하 0.2도 등으로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 여기에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훨씬 낮다.
낮 동안에는 옅은 안개가 조금 남겠지만 맑을 것으로 예고됐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등으로 오르겠다.
다만 공기 상태는 좋지 못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142㎍, 평택 186㎍ 수준까지 치솟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상태다.
현재 경기와 영서, 충청과 전북, 영남 내륙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졌다.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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