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촌정수장,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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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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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9. 정수시설물 화재 및 수질오염사고 가정 실제 훈련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시민에게 불편없는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정수시설물 화재 및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비상사태를 대비해‘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29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약품투입실에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연막탄 3개) 상황과 분말활성탄 접촉조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한다. 비상사태 발생 시 수질오염사고의 대응태세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체계 유지 및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서부소방서(연희119안전센터)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직원의 참여 아래, 화재 진압을 위한 자체 방화시설 사용 및 소방차·구급차 지원과 착수정의 기름유출로 인하여 흡착포 등 방재물품을 사용해 실제와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훈련’은 화재사고와 더불어 수질오염사고에 중점을 두어 전직원이 수질오염 방재훈련을 통해 항상 수질오염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느 수질오염사고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유효준 공촌정수사업소장은 “전직원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미추홀 참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사고에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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