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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패키징업체 스태츠칩팩코리아 증설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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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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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內 세계적인 기업 증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5일 외국계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진출한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증설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유정복 시장 외에도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영근 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영종도에서 열린 '스태츠칩팩 신공장 준공식'에서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 등 내빈들과 준공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1]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4년 중구 영종도에 입주한 후 인천지역의 수출을 주도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매출이 약 8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전문기업이다

최근 반도체패키징 시장은 사물인터넷 등과 같이 더 얇고 소형화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와 여러 수동소자들을 통합해 패키징하는 것이 제품 소형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향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첨단 SIP(System-in-Package)산업은 기존 반도체 패키징 비즈니스를 뛰어넘어 IoT, Network, Mobile 등 활용분야가 다양한 비즈니스영역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확고한 선두를 유지하게 될 것이며, 반도체 전․후공정 업체 등에 대한 직접 생산유발효과는 10년간 총 56조 5천억원, 그리고 수출확대효과는 총 32조 9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 해말까지 약 8백명의 고용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5년까지 약 2천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어 일자리정책에도 크게 공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주영 투자유치전략본부장은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자유무역지역 내 앵커시설로 자리 잡아 영종지역은 물론 인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세계적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메카’로서 인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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