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동기유발학기 심포지엄, 전국 23개 대학 모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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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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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학생 동기부여프로그램 심포지엄 장면[사진제공=건양대학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6일 오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전국 23개 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학생 동기부여프로그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동기부여프로그램 심포지엄은 건양대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실시해 ACE사업 대표 프로그램이 된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건양대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는 대학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이 3주간의 별도의 독립학기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전공과목을 미리 알아보는 한편 멘토특강과 미래직장 체험, 인성과 매너를 배우는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3회 대학생 동기부여프로그램 심포지엄에는 기존에 비해 훨씬 늘어난 전국 23개 대학이 참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건양대 기초교양교육대학 이병임 교수의 ‘건양대 학습동기유발학기 운영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건양대가 시행 중인 RC(Residential College) 운영 현황 및 발전방향, 건양대 핵심역량과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목원대학교 남민우 교수는 ’지성, 감성, 나눔이 함께하는 자율적 학습생태계 <인문감성의 숲>‘, 한동대학교 조원철 교수는 ’인성 교육을 위한 한동대 RC제도‘, 전북대학교 최석우 교수는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을 발표했다.

  ACE협의회장이자 건양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는 김희수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별 사례발표 프로그램과 종합토론을 거쳐 상호간 발전 및 보완하는 기회를 만들고 나아가 ACE대학 간의 교류를 넘어서 ACE대학을 희망하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자하는 지방대학에게 프로그램 기획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대학은 주최자인 건양대를 포함해 강남대, 고신대, 군산대, 대전대, 동신대, 목원대, 배재대, 선문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연세대(원주), 을지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전주대, 청원대, 한동대, 호원대, 대구한의대, 가천대, 대구대 등 23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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