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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사1촌으로 희망 만들기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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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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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에스아이-석성면 증산5리, 증산6리 자매결연 맺어

▲1사1촌 자매결연식 장면 [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역기업과 마을 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1사1촌 자매결연식이 지난 25일 석성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이용우 군수, 이황 ㈜지에스아이 대표, 이계협 금호산업(주) 회장, 석성면 증산리 차명길, 김복천 이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에스아이와 석성면 증산5리, 증산6리 마을 간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은 농산물 직거래 확대, 기업제품 적극 구매 등 서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기업은 농장체험, 농산물 구매, 일손돕기 및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일손부족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군은 앞으로 1사1촌의 교류활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한 기업과 마을에 대해서는 기반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애로사항 해결, 결연 기업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지원 등 자매결연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성면 증산리 이장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마을과 친한 기업이 생겨 마음이 든든하고, 서로 교류를 활발하게 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앞으로 지역기업과 마을 간 상생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1社)과 농촌마을(1村)이 다양하게 교류하여 마을을 보다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 등 농촌과 기업의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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