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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일임형 ISA 9개 포트폴리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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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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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메리츠종금증권]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운용하면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목받고 있다. 

28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일임형 ISA의 편입 상품은 펀드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과표가 큰 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택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세제혜택 프로그램이다.

ISA에서는 계좌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소득에 대해서 200만원까지 비과세, 2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가입자는 250만원까지 비과세돼 절세혜택이 커진다. 손익 통산을 통해 계좌내 여러 상품에 투자해 손실이 발생한 경우 그 손실분만큼 계좌 전체 과세기준(이익분)에서 차감되는 효과도 있다.

메리츠 일임형 ISA는 고객의 위험 성향을 이자소득형, 안정지향형, 중립형, 성장지향형, 고수익지향형 등 5단계로 구분하고 이에 적합한 모델 포트폴리오 유형을 총 9개로 제시한다.

모델 포트폴리오는 사내전문가로 구성된 자산배분결정위원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분석, 검토해 최적의 자산배분전략을 추구한다. 또 시장상황에 따라 운용자산의 편입·편출을 통해 수익 및 위험 관리가 이뤄진다.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포트폴리오 변경 신청도 가능하다. 가입자격은 소득이 있는 거주자를 기준으로 한다. 직전년도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고객 및 농어민이 대상이다.

신규취업자도 해당년도에 소득이 있으면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직전년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된다. 연간 납입금액 한도는 2000만원으로 최대 5년(의무가입기간)간 총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기한은 2018년 12월 말까지다. 전 금융권 1인 1계좌만 허용되며 의무가입기간 경과 전 인출, 해지시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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