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 동절기 맞이 소외계층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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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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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가산면 기업인회(회장 김남철)와 족구 친목단체인 금포(회장 김종진)는 지난25일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5,530장을 가산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이 연탄은 가산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주민 17가구에 320여장씩 골고루 전달됐다.

가산면 ‘기업인회’와 ‘금포’에서는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가산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에 동참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가산면에서는 연탄을 비롯하여 사과, 쌀, 김치, 기부금 등 다양한 기부물품이 접수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윤재철 가산면장은 “지역 주민(단체)들의 자발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모든 기부물품들은 투명하며 신속하게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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