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소흘읍장, 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 포천시 지부 후원금 기탁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제40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받은 백영현 소흘읍장은 25일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포천시지부를 방문해 장애우 가족을 위해 시상금의 일부를 기탁했다.

이날 읍장은 발달장애우 부모님을 만나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우들이 기술을 배우고, 교육 받을 수 있는 특수학교가 부족하며, 장애우에 대한 이해 부족과 편견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포천시지부는 2007년 9월 포천시 장애통합 부모회를 창립하여 2012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인 고용 커피 전문점 ‘풀꽃’(포천시청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장애인 부모 심리 상담과 발달 장애아동 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희연 사무국장은 “장애우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는 읍장께 감사하며,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우들의 교육과 재활 프로그램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소흘읍장은 “우리지역에 발달장애우가 가족과 친구와 함께 어울려 꿈을 키우고,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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