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린캠퍼스에 선정된 대학은 강동대, 대구대, 창원대, 청주대, 협성대 등 5개 대학으로 이들 대학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학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40개 대학을 그린캠퍼스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
이번 협약식 및 추진성과 보고회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 35곳, 올해 선정된 대학 5곳, 한국환경공단, 그린캠퍼스 협의회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또 그린캠퍼스 우수대학과 공로자 시상식이 열리며, 10개 우수대학과 공로자에게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그린캠퍼스 운영대학(2013년, 2014년, 2015년 선정대학) 중 종합 우수대학으로는 신한대와 상명대가 선정됐고 △지속가능한 경영 △교육 및 연구 △참여 확산 △친환경 교정조성 등 4개 부문별 우수대학으로는 제주대, 나사렛대, 고려대, 충북보건과학대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지원이 종료된 15개 그린캠퍼스 대학(2011년, 2012년 선정대학)을 대상으로 추진성과 우수사례를 공모해 인천대, 안양대, 계명대, 신라대 등 4개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뽑았다.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제출한 사업 계획에 따라 친환경 교정 조성, 그린인재 양성 등 연차별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선정 대학 당 3년간 총 1억2000만원 재정을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감축계획 수립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대학 자율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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