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의 수요를 조사·발표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과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규모는 3조6997억원으로, 전년도 수요예보(예정) 조사 결과 대비 0.5%(170억원) 증가했다.
SW구축 예산은 2조62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84억원, 5.2% 증가했으며, 상용SW 구매는 2237억원(전년대비 554억원, 19.8%감소), HW구매는 8560억원(전년대비 560억원, 6.1%감소)으로 집계됐다.
상용SW 구매사업 예산 2237억원 중에서, 사무용SW와 보안SW가 1384억원으로 61.9%를 차지했으며, ICT장비 구매예산은 컴퓨팅장비 6525억원(76.2%), 네트워크장비 1831억원(21.4%), 방송장비 204억원(2.4%)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W구축사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올해 6671건으로 1조 3642억원(54.7%)에서 2017년 6821건 1조 5054억원(57.5%)으로 전년대비 1412억원(10.4%) 상승했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이 1조4975억원(40.5%), 국가기관이 1조4136억원(38.2%)을 집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중소ICT장비정보시스템 및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2017년 3월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확정) 설명회' 개최를 통해 당해 연도 SW·ICT장비·정보보호 확정 예산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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