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과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이웃 사랑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캠페인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지회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진행된다.
목표 모금액은 3588억원이다.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35억88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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