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사 인근 환경개선 사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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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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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8일 지역 내 전철 1호선 금정역사 인근 광장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최근 금정역 광장에 자전거 보관대 9개, 등의자 6개, 평의자 2개 등을 설치했다. 또 총면적 1,498㎡에 달하는 보도블록 포장을 하는 등 보행자와 역사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했다.

시는 광장 한편에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규모 무대를 설치, 문화 지수도 높였다.

특히 시는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그동안 보행에 불편함을 끼쳤던 금정역 주변 화단과 퍼걸러는 철거했고, 낡아서 사용에 불편이 컸던 의자 12개와 자전거 보관대 8개 등도 함께 치워 쾌적함을 확보했다.

홍유진 공원녹지과장은 “전철역 일대는 도시의 관문이고,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여서 정비를 시행했다”며 “보행자가 걷기 편하게, 이용객들이 쉼터와 놀이터로 이용하기 부족하지 않게,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환승할 수 있게 정비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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