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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기독교 성지순례관광의 메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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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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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한국관광협동조합, 성지순례관광활성화를 위한 MOU체결및 팸투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주철현)가 기독교 성지순례여행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이정환)과 한데 뭉쳐 성지순례여행 코스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여수시는 지난2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주철현시장을 비롯한 김광중 관광문화교육사업단장등 10여명의 시 관계자들과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이사장등 37명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지순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관계자와 한국관광협동조합원들이 MOU를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아주경제]


이 자리에서 주철현시장은 “여수시는 전남 동부지역의 중심지로서 개신교가 성한곳이며 자식을 죽인 살인자를 자신의 양아들로 삼는등 믿음의 본을 보여준 손양원목사의 예양원이 소재하는가하면 100여년의 역사가 넘는 장천교회,남면 우학리 교회등이 소재하는등 기독교 성지가 많은 곳이지만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독교 성지순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차별화된 여행코스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답사에 나선 이정환 이사장은 “여수시에 기독교 관련 성지가 많다는 사실을 이번에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다”며 “내년에 최소 1만여명 이상의 성지 순례객이 여수를 방문해 값진 여수시의 기독교 유산을 느낄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진 1박2일의 팸투어를 통해 한국관광협동조합원들은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 △장천교회 △여수밤바다 낭만체험(2층투어버스) △금오도 비렁길 탐방△남면 우학리교회등을 둘러보며 기독교 성지로서의 여수시의 진면목과 관광도시 여수시의 면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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