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 출입문 ‘박근혜 퇴진'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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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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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2명 게첩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28일 의원실 출입문 앞에 '국민의 명령! 박근혜 퇴진!' 문구의 현수막을 일제히 게첩 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원내대표 김영남의원)일동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28일 의원실 출입문 앞에 '국민의 명령! 박근혜 퇴진!' 문구의 현수막을 일제히 게첩했다.

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다.

참여 시의원은 김동찬, 김보현, 김영남, 김용집, 문상필, 반재신, 서미정, 임택, 전진숙, 조세철, 조오섭, 주경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2명 전원이다.

김영남 원내대표는 "국민 지지율 4%에 불과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은 이번 박근혜 퇴진 현수막 게첩운동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위한 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대회 및 서명운동, 피켓시위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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